안녕하세요,

피터 강사입니다. 문의 감사합니다.

 

"body 1- agree  /  body 2 - disagree

conclusion -  summarize, review the introduction and 내가 어느쪽을 강하게 서포트 하는지 결론.

이렇게 꼭 중립적? both side(agree, disagree 모두 내용 서술된) 바디를 써야하나요?"

 

==> 이 질문에 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Agree /disagree 문제에서 본론 부분을 중립적이라기 보다는 균형성에 더 무게를 두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예를 들어,

"Employers should give longer holidays to employees to help them do their job more efficiently. To what extent do you agree or disagree?"

이런 문제가 나왔다고 하면,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Disagree" 쪽으로 밀고 가고 싶을때,

균형 잡힌 라이팅이 좋습니다.

본론1=> 사실 더 긴 휴가는 직원들에게 오는 좋은 점도 찾아 볼 수 있다.

본론2=> 하지만, 반대쪽이 더 크다, 왜냐하면, 긴 휴가에서 오는 단기적인 리프레싱 느낌은 결국 장기적으로 볼땐, 직원들에게 사기를 오히려 저하시킬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론=> 이 주제에 대해, 좋은 점도 있어 보이기는 하나, 장기적인 면에서 안 좋을 수 있으므로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시 말씀 드리면, 중립으로 쓴다기 보다는 양쪽의 면들을 들어보다가 나의 의견으로 밀고 나가는 균형 잡힌 라이팅을 쓴다고 보면 됩니다.

 

자!

두번째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 intro, body 1, body 2, conclusion 모두 agree에 대해 일관성있게 한쪽 생각만 써도 되는건가요?"

 

일단, 한쪽만 파도 괜찮습니다.

찬성이면, 찬성. 반대면, 반대. 이렇게 한쪽만, 논지를 펼치게 됩니다.

쓸때는 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론2개에 한쪽의 의견만 채우다 보면, 어느 정도 상반되는 의견(반대의 의견) 등이 어느 정도는 필요할 때가 생깁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죠, 나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기 위해서는, 반대파의 위험도를 약간 들어주면, 나의 주장이 더욱 돋보일 수가 있겠죠.

따라서, 한쪽의 논지만 펼치더라도 어느 정도 반대의견의 위험성 (concession sentence) 라고 합니다. 이런것도 각 본론 마지막에 한 문장씩만 넣어주며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라이팅 참 쉽지 않죠~?

일단, 라이팅에 있어 정답이 있기 보다는 읽는 사람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 수 있는 설득력에 중점을 두고 접근하면 훨씬 수월해집니다. 나의 주장을 어떻게 클리어하고, 정확하게, 예제를 들어가며 설득을 시키는가! 가 관건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른 문의가 생기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연락주세요.

 

항상 학생 편에서 생각하는, 노력하는 이디엠 어학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터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