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아이엘츠 수강 Overall 6.5 후기입니다!
1.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 이름: 이유진
* 수강한 수업명: Reading/Listening(7.0 심화반) Speaking(lv.4) Writing(6.0 목표반)
* 수업기간: 2016.09.03 - 2016.10.07
* IELTS공부계기: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서 아이엘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미국과 영국 중에 어떤 나라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어서 아이엘츠를 시작했구요. 아이엘츠는 영국뿐만 아니라 호주나 미국 캐나다에서도 인정해주는 시험이기 때문에 고민없이 영어 공인 시험을 아이엘츠로 봤던 것 같아요. 또한 아이엘츠 시험 준비과정 뿐만아니라 시험 자체가 재미있다보니 다른 영어 공인 시험보다 흥미를 잃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최근에 본 IELTS시험에 대해 작성해주세요.
* 시험일자: 2016.10.08
* 시험종류: Academic ( O ), General ( )
* 시험점수: Listening( 6.5 ), Speaking( 6.0 ), Reading( 8.0 ), Writing( 6.0 )
3. 시험을 치른 소감을 간단히 적어주세요.
reading, listening을 풀 때는 워낙 심화반에서 어려운 것들로 대비를 했기 때문에 시험이 오히려 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반에 있다보면 워낙 어려운 지문, 꼬아놓은 지문 등 많은 문제를 접할 수 있었거든요. Listening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서 변화 유형을 많이 알려주셔서 시험에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witing은 주제가 예상치 못한곳에서 나와서 (gender) 좀 당황했지만 쌤이 알려주셨던 'To what extent'에 맞춰서 형식잡으니까 금방 쓸 수 있더라구요! 또 speaking은 가장 떨었던 부분이었는데 교실에 들어가서 면접관과 이야기 나누니까 많이 안정되더라구요. 아마 공부하던 학원에서 시험이 진행되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시험끝났을때는 굉장히 싱숭생숭했고, 점수 나올때까지 기다리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4. IELTS 영역별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나만의 공부방법(노하우)를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 Reading: Reading의 경우에는 저는 정말 쌤이 알려주신 그대로 했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도움을 받았던 부분은 뒤 문제들에서 Key words를 찾아서 본문 페이지에 간단하게 쓰는 방법이었어요. 뒷장 왔다 갔다 거리면 심리적으로도 많이 불안한데, 차분히 지문 읽으면서 정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 방법이 유용할 수 밖에 없었던게 주관식문제들과, information을 풀때 시간 절약이 된다는 거예요.
또 저는 문제 풀때 문제 부터 보았습니다. 문제부터 보면 대충 지문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지 파악할 수 있게되고, 또 내가 지문을 볼 때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 겠구나라는 중요도가 생기게 되요. 그래서 reading할 때 좀 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쌤 수업 듣다보면 항상 true/false/not given 에서 지문 읽지 않고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데 그거 몇 번 하다보면 정말 감이 생겨요. 처음에 저 저 유형에서 10개중에 7개 틀리고 그랬었는데 그런식으로 연습을 하다보니 지문 안 읽어도 진짜 답을 찾을 수 있게 되더라구요. 시험보기 직전에는 저 유형 다 맞거나 1개 정도 틀렸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ielts에서 이 유형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쌤의 '여지가 있다/없다'를 위주로 한번 연습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처음 reading풀때 정말 많이 틀렸었어요 거의 15개 이상 틀렸었어요. reading은 정말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한달동안 주말제외하고 매일 적게는 2지문 많게는 5지문까지 풀었습니다. 항상 시간을 재서 풀었구요. 시간 관리도 중요한데 풀 때 연습 같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passage 1에 10-15분 2에 20분 3에 20분 이렇게 제한을 두고 풀었어요. 물론 자신이 익숙한 지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항상 passage1이 쉽고 익숙하더라구요. 문제도 적고.. 그래서 항상 5분에서 10분정도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험장 가면 정말 달라요.. 3분정도 남아서 당황했습니다ㅜㅜ
reading 은 정말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해요. 자신에게 가장 잘맞는 reading skill을 찾아서 그대로 연습하다보면 시험장에서도 똑같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Listening: 정말 후회되는 영역입니다ㅜㅜ 사실 이부분은 배운대로 공부하지 않았거든요. 저는 항상 script 소홀히 했어요. 한번 듣고 읽는데서 그치고 매일 연습도 게을리 한게 사실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listening도 잘 나오도록 연습하도록 할게요!
그래도 제가 공부한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하루에 2개 에서 많게는 4개 까지 풀었습니다. 풀고나서 채점하구 다시들어서 다시 답을 찾았구요. 그 후에 scripts를 읽고 안들렸던 부분 따라 읽고 했습니다. 특히 답이 나오는 부분, 명백하게 들리는 부분, However 다음 부분을 집중해서 들을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시험이 다가오면서 부터 2주정도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듣기를 포기하고 listening file을 들으면서 학원을 왔다 갔다했죠. 실제로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한 file을 반복해서 듣다보면 안들리던게 들리더라구요.
또 최근 유형이 연결하는 문제, 그림찾는 문제, chart문제가 많더라구요. 좀 더 어려워지는 추세이기도 하고. 연결하는 문제가 너무 길어서 읽으면서 listening을 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시험볼 때 dictation하면서 했어요. 사실 이런부분은 쌤 수업시간에 문제 안보고 listening하기를 통해서 수도 없이 반복했었어요. 문제 안보고 풀면서 어디가 중요한지 자신이 판단해서 dictation하는거죠. 이게 실제로 문제를 읽지 못했을 때 빛을 발했습니다. 제가 보았던 시험이 대부분 문제가 너무 길어서 이 방법을 배우지 않았다면 6.5라는 점수 나오지 않았을 거예요.
* Writing: Writing도 좀 더 올려야 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Writing은 무조건 암기입니다. 저는 초반에 알려주신 모든 표현과 단어들을 외우려고 노력했어요. Task 1도 Task2도 마찬가지입니다.
writing task1은 알렌쌤께 들었는데, 수업들으면서 매번 감탄하면서 봅니다. 어쩜 저렇게 글을 잘쓰실까 이러면서요..ㅋㅋ 그래서 최대한 선생님과 닮으려고 노력했어요. 선생님이 쓰시는 표현들 익히고 외우고 또 제 스스로 표를 만들어서 정리하기도 했구요. 상승, 감소, 자주쓰이는 부사, 나타내다라는 동사 동의어 여러가지로 저만의 표를 만들어서 매번 들고다니면서 외웠어요. 그 결과 매번 두려움의 영역이었지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알렌쌤이 해주시는 분석이 사실 시험장 가서는 시간의 압박 때문에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선생님과 분석을 늘 해왔기 때문에 비슷하게 머릿속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알렌쌤은 글을 쓰기 전에 outline을 잡고 시작하세요. 이게 글을 쓰는 동안 헷갈리지 않도록 하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쓰는 불필요한 행동들을 하지 않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writing task2 역시 자신없는 영역이었어요. 처음 딱 간날 시험보니까,, 5.0-5.5 ㅎㅎㅎ 잔인한 쌤.. 근데 정말 첫수업이 기억에 남네요. Introduction쓰기였는데 그 수업 한번으로도 아.. 아이엘츠는 이렇게 하는거구나라는 맥락을 짚어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전 쌤이 주신 표현들 정리하고 단어들 암기하고 그랬어요. 이거 역시 정리표를 만들어서 외웠어요. 주제별로 category들을 만들고 단어, 표현들 많이 암기했어요.
사실 writing은 많은 문장 외우다보면 내가 그 문장을 응용해서 다른 것들을 쓰게 되더라구요. 어느순간 선생님이 쓰던 표현을 제가 쓰고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이후부터 자신감이 생겨요. 사실 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실때는 6.5-7.0이여서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미치는 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처럼 주신 9.0 model answer들과 BBC reading articles들 좀더 외우고 idea넓히는 방법 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그래도 처음 시작이 5.0이었는데 한달만에 이만큼 올라왔다는거는 정말 방대한 자료제공과 좋은 표현들 많이 알려주셨던 덕분인 것 같습니다.
* Speaking: 제가 유일하게 벌벌떨던 쌤이었던 헤더쌤.. lv 4 반이었습니다. 하루는 part 2, 하루는 part3이렇게 하는방식이었는데 일단 선생님이 영어를 너무 잘하셔서 ^^ 배울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영국에서 자주 쓰는 표현을 알 수 있고 어떻게 접근하는지부터 배울 수 있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막 off topic나고 장난 아니었는데 선생님의 '직설화법'을 배우면서 ㅋㅋ 처음부터 자기주장 이야기하고 그다음에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명료하게 speaking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peaking은 참.. 어려운 영역인 것 같습니다. 주제도 다양하고 순발력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전 헤더쌤이 주신 모델 엔서들 보면서 선생님의 이야기와 제 아이디어를 덧붙여서 제 아이디어들을 정리했습니다. idea 정리 몇개 해놓으면 돌려쓸 수 있어요. 영화, 소설, 인물, 이벤트 등으로 자신의 idea를 정리해 놓으세요. 그리고 저 또한 처음 시작할 때는 순발력이 부족하고 idea가 잘 안떠올랐는데 model answer들을 많이 보다보면 그런 부분들이 생기더라구요. 또 같이 연습하는 분들이 대답하는 거 들으면서 표현을 좀 더 배울 수 있고 idea 공유도 할 수 있고 좋았습니다. 특히 선생님께서 마지막에 주셨던 part2/3 모음집은 speaking 대기 시간에 유용하더라구요.. 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ㅋㅋ
speaking 못하신다고 두려워 마시구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늡니다! 저처럼.. 맨날 틀려도.. ㅎㅎ 헤더쌤께서 지나다니시면서 틀리면 엄청 구박하세요ㅋㅋ 그래서 매일 무서워했었는데 굴하지 않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 면접장에서 면접관님과 시험보는게 더 편했습니다.ㅋㅋ 앞으로 더 연습하면서 헤더쌤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연습하면 시험장에서 절대 떨일 없습니다. 정말 면접관님 편하게해주세요. 불편하게 해주시더라도 헤더쌤이 더무섭 ^^
5. edm아이엘츠 선생님들께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6. edm아이엘츠 학원만의 장점을 적어주세요.
겁먹고 시작했던 아이엘츠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해주었던 선생님과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 정말 큰 장점입니다. edm 아이엘츠 다니면서 선생님과의 관계도 그렇고 다른 분들과의 관계도 그렇고 정말 끈끈해요. 서로 정보 공유도 하고 틀린부분 서슴없이 지적해주시고, 사실 제가 무엇 하나를 꾸준히 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금방 흥미를 잃을 수도 있었을텐데 원동력이 이런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이 열정적이세요. 어느 한분 빠지지 않고 열정적으로 학생 가르치시고, 또 유학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학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으십니다. 매번 보면 쉬는시간에도 쉬지 않으시고 질문받아주시고, 상담해주시는 모습 보면서 정말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또, 선생님들 실력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매번 감탄하면서 수업을 들을 정도로 정말 배워야하고 닮아야 할 부분들이 넘쳐나요. 저는 최대한 닮으려고 노력했는데,ㅋㅋ 앞으로 더 닮으려고 해야할 것 같아요.
또, 첨삭 시스템이 좋아요. 저 시험 전날에는 쌤이 직접 첨삭해주시면서 무엇을 고치고 내일 시험에서는 무엇을 유의해야하는지 다 알려주셨어요. 무제한 첨삭이예요. 제가 써가는 만큼 첨삭받을 수 있는거죠! 저는 사실 많이 이용하진 않았지만, 첨삭받고 나면 어디서 부족한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알수있게됩니다. 공부한 만큼 비례해서 첨삭해주시니까 열심히 하시면 하시는만큼 결과를 얻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신경향을 잘 파악한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ielts가 작년이랑은 좀 유형이 바꼈어요. 사실 cambridge ielts책 10과 11을 비교해 보시면 알겠지만, listening에서 차트가 많이 나오고, 정보 연결하기가 많이나오고, 그림이 등장했습니다. reading은 황당했던게 주관식, true/false가 대폭 줄고, 정보연결, heading과 비슷한 맥락의 문제, 과학자 연결(?)이런 것들로 가득했거든요. 근데 실제 시험유형 변화에 맞춰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셨어요. 그래서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speaking writing도 마찬가지예요. 저번 시험에 무엇이 나왔는지 정리해주시고, 많이나오는 topic 그렇지 않은 topic 분류해서 가르쳐주십니다!
7. 앞으로 IELTS 시험을 앞둔 친구들에게 조언 또는 응원을 해주세요.
Ielts학원 다니면서 늘 열심히 하는 사람들 보며 제 자신이 부끄러웠던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저는 다른 일이 있어서 오전수업만 들었지만 오후에 스파르타 반까지 남으셔서 준비하시고, 또 그것도 모자라 9시까지 남아서 꾸준히 연습하시는 모습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열정으로 하신다면 반드시 결과는 보답해 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열심히 하는 분들 닮아서 더 열심히 노력해야 겠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또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 독학하려는 분들 많으실텐데 최소한 문제 유형이나 푸는 스킬은 배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막무가내로 풀면 reading, writing 시간도 모자라고 접근법도 완전히 달라서 힘들거예요. 저같은 경우도 처음에 6.0 목표반이었는데 바로 방향을 잡아주시니까 심화반으로 넘어간 케이스거든요. 그런 점들 배우고 독학하시면 좀 더 빠르게 점수를 따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dm ielts다니시는 분들은 안봐도 열심히 하시는 거 너무 잘 아니까 시험 점수 따시고 준비하시는 이민, 유학 다 잘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샘의 비법이 다 공개되었는걸 ㅎㅎ 한편의 논문을 보는것같구나
리딩풀때도 신속하고 정확히 지문을 보려고 노력한 유진이의
리딩고득점에 박수를보내며 또한 롸이팅도 주제만 잘맞았다면 7이상 나왔을게다. 우선한고비 넘겼고 의대진학을 위하여 필요한 8점은 쫌만 더노력하면 문제없다. 유진이의 끊기와 근성이 반드시 8을 얻게할거야.
첫시험에 이정도면 진짜잘한거다. 주말잘보내고 합격수기 고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