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erall 7.0 & Speaking 7.5 합격후기
이경미
2018-06-0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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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 이름: 이경미 (Kai)
* 수강한 수업명: 5.5목표 스파르타 (1달) + 6.5목표 스파르타 (2달)
* 수업기간: 3개월
* IELTS공부계기: 영국 대학원 진학
2. 최근에 본 IELTS시험에 대해 작성해주세요.
* 시험일자: 2018.05.19
* 시험종류: Academic ( ∨ ), General( )
* 시험점수: Listening( 7.5 ), Speaking( 7.5 ), Reading( 7.0 ), Writing( 6.0 )
3. 시험을 치른 소감을 간단히 적어주세요.
우선 저에게도 합격후기를 적을 수 있는 날이 와서 너무 기쁘네요!!!
저는 UKVI를 봐야 해서 동국대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집이 안산인지라 새벽 6시에 출발했는데 ‘꼭 한 번에 잘 보고 와서 다신 이 시간에 일어나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하고 출발했던 점이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처음 보는 시험이라 무엇보다 준비물이나 시간엄수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여권과 여권사본이 있는지만 10번은 체크하고 몇 시까지 가야하는지, 내 스피킹 시간은 몇 시인지를 계속해서 확인했던 것 같네요.
다행히 제가 본 차시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 어렵지 않았던 시험에서 저는 TASK2에 오프토픽을 내고왔어요ㅜㅜ 굳이 오프토픽의 장점을 말하자면 스피킹을 더 절실하게! 열심히! 보게 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한 번에 합격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4. 나만의 공부방법(노하우)를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Listening)
저는 리스닝을 화, 목, 토 이렇게 일주일에 3세트만 풀었어요. (물론 아이엘츠 리스닝이 아직 생소하시다면 익숙해지실 때까지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요:D) 대신 그에 따른 오답은 이틀에 걸쳐 안 들리는 것이 하나도 없을 만큼 여러 번 듣고, Dictation하고 스크립트도 여러 번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스닝 스크립트가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읽으면서 스펠링을 정확히 외우고, Speaking이나 Writing에 유용하게 쓰일법한 표현이나 구문들을 표시하고 외우면서 다른 과목들도 병행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Reading)
리딩은 제가 투자를 제일 못했던 과목이었던 것 같아요. 제 독해실력이 안 좋은걸 알아서인지 책을 펴는 것부터가 좀 싫더라고요. 분명히 해석은 되는 것 같은데 문제를 풀려면 다 까먹어버린 것 같고 그래서 다시 읽게 되고.. 그래서 저는 반대로 문제를 먼저 정성껏 읽었습니다. 문제만 읽어도 본문에서 다루는 내용이 무엇인지 대충 파악이 되고, 키워드도 잡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본문을 읽는 다기보다는 답을 추출해내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었어요. 그리고 리딩은 무엇보다 시간싸움이기 때문에 한 Passage만 풀더라도 꼭 17-20분 정도의 시간을 제면서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Writing)
가장 공을 많이 들인 과목이라면 task 1!! 이었어요. 그래프 분석을 영어로 한다니 저에겐 그저 생소했거든요. 그래서 첫 두 달은 단태쌤 수업을 들으면서 우선 외웠습니다. 첫 달은 냅다 통으로 외웠다면, 다음 달에는 통으로 외웠던 것을 증감의 표현, 비교문법, 근사치, 기간표현 등으로 분류를 해서 더 정확하게 외웠어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인 후 Allen쌤 수업을 들었습니다.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task1은 마음대로 수치와 순위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가의 입장에서 먼저 분석을 철저하게 마치고 쓰기 시작해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 어떠한 형태의 그래프를 받아도 변화가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빠르게 분석을 끝낸 후 눈에 띄는 정보만 뽑아내서 글을 쓰다 보니 제 글이 전보다 좀 더 짜임새 있게 쓰였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Task2!! 무엇보다 아이디어 정리가 필수인 과목이었는데, 헤더쌤 덕분에 차근차근 정리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헤더쌤은 항상 아이디어 정리와 더불어 model answer를 같이 주시기 때문에 그 안에서 제가 꼭 써봐야겠다는 아이디어나 문장구조를 따로 정리하고 외웠습니다. 스파르타반은 선생님이 하루에 essay 하나를 꼭 작성하게하고, 그 전날 쓴 essay를 1:1로 첨삭해 주시기 때문에 제 writing 실력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Speaking)
스피킹은 제가 제일 잘하고 싶어 하는 과목이어서 그만큼 투자한 시간이 많았던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영어로 말은 할 줄 알지만 아이엘츠 질문에 맞는 답을 생각해내는 것이 너무나 생소하고 어려웠던 초반에 제이콥쌤의 5.5스파르타 반을 수강했던 것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매일매일 새로운 part2/3 질문에 맞는 자기 스크립트를 작성하고 첨삭을 해주신 후, 그것을 외워서 녹음하도록 하셨는데, 점점 자기가 직접 쓰고 암기했던 스크립트가 늘어남에 따라 나중에는 굳이 스크립트를 작성하지 않아도 뭔가를 말하고 있는 제 자신이 보였습니다. 아직 아이엘츠가 생소하신 분이라면 우선 여러 가지 주제에 따른 답변을 생각해보고 자기만의 model answer를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스피킹룸에서 한 시간씩 꼭 버디들과 그날 주제를 연습했습니다. 지금은 다들 실력이 올라서 모두 같은 반에서 수강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반이 다 달랐기 때문에 매일 더 많은 주제를 다뤄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가 아는 범위에서 서로의 오류를 수정해주고, 같은 질문에 여러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기 때문에 스피킹 연습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디엠에서 제공해주는 스피킹룸 시설을 잘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이 기회를 빌어 그동안 저와 같이 연습해준 예지, 수연, 성은, 수지씨께도 감사인사 전해요!
마지막으로, 스피킹 채점요소 중 하나인 Pronunciation과 Fluency를 올리기 위해 통학시간동안 외국 영상들을 계속 보고, 외우고 따라하면서 다녔습니다. 저는 한국어 같은 영어 발음이 너무 듣기 싫어서 모던패밀리를 노래처럼 듣고 다녔었는데, 어떤 영상이 됐던 실제로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의 대화를 많이 듣고 그렇게 말해보려고 따라하는 것도 스피킹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edm아이엘츠 선생님들께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Heather쌤) 헤더쌤! 5월부터 지금까지 혹시 담임선생님이 아닐까하는 착각이 들만큼 저의 많은 수업을 맡아주시는 것 같아요! 이번 제 점수에 가장 크게 일조해주신 헤더쌤 감사합니다. ㅜㅜ 사실 이번에 쌤이 제 꿈에 나왔어요! 그래서 기분 좋게 7점을 노리고 시험장 갔습니다. 감사해요!!ㅎㅎㅎㅎ생크림파이 구하러갑니다!!!
(Jacob쌤) 제이콥쌤 격려 덕분에 자신감 충전하고 스피킹 좋은 점수 받아올 수 있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ㅎ 쌤의 아재개그와 개그가 안 먹혔을 때 땀 흘리시던 모습이 지금도 너무 그립네요.. 저는 3월 5.5반이 제일 재밌었는데.. 언제쯤 스파르타 돌아오시나요..
(Ian쌤) 이안! 한결같은 명연기와 유쾌한 수업덕분에 지루할 수 있는 task1수업 항상 즐거웠습니다!! 시험을 자주 보셔서 헤이해지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게 해주셨던 것 같아요. 쌤이 선물로 주신 Cambridge도 풀고 지우개도 단태지우개로 들고 간 덕분에 시험 더 잘 보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Allen쌤) 알렌쌤! 제 task1 퀄리티의 1등 공신이세요! 쌤 특유의 분석 방법과 수업 진행방식이 너무 좋아서 writing에 많은 도움 얻었습니다. 제가 task2에서 오프토픽을 안냈더라면 더 높은 점수를 가져왔을 텐데요ㅜㅜ저 점수라도 얻은 건 task1 덕분이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ㅎㅎㅎㅎ
6. edm아이엘츠 학원만의 장점을 적어주세요.
저는 이디엠의 스파르타반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Writing과 Speaking은 특히나 선생님의 첨삭과 지도가 필요한 과목이었는데, 직접적으로 코맨트를 받고 고쳐나갈 수 있는 반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 외 휴게실이나 스피킹룸, 자습실 등 학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종강 날마다 나눠주시던 이디엠 스티커가 붙은 카스타드가 제일 좋았습니다.
7. 앞으로 IELTS 시험을 앞둔 친구들에게 조언 또는 응원을 해주세요.
아이엘츠를 ‘공부’ 한다는 생각보다는 한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즐거운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책상에 앉아서 머리를 싸매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외국 영화를 보며 그들이 영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며 따라하고, 외국 사람과 말도해보고, 정 안되면 한국인 친구와 영어로만 말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영어 자체에 질려버리지 않도록 조절하며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험을 앞둔 분들 긴장하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임해서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응원합니다!
- edm 아이엘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