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위한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고 두번째 관문 준비
정의철
2019-11-15 09:34
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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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적표
2.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 이름: 정의철(JEONG, EUI-CHEOL)
* IELTS공부계기: 유학
* 수강방법: 어학원 ( ) / 인강 ( ㅇ )
* 수강한 수업/강좌명: 프리패스 실전반 + 무제한 첨삭
* 수업/수강기간: 2019.8.28. ~ 2019.10.27.(2달)
* 시험 응시일 : 2019.8.10, 2019.10.26
3. 나만의 IELTS 공부 노하우 & 선생님들께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ㅇ 지난 2달(8.28∼10.27)간의 기간을 돌아보다.
합격수기라 하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점수이다. 하지만 여기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내가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을 나와 같은 30대 후반 직장인이지만 유학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2달간 했던 공부법을 되짚어 보며 나 자신에게 새로운 다짐을 하려는 목적 때문이다.
ㅇ 무작정 결정한 유학(석사)
37년동안 살아오면서 대학교 학사 이후 더 이상의 고등교육(석·박사)은 나에게 필요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영어도 그 이후 약 10년간 담을 쌓고 살았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 자신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주기 위한 하나의 목표가 필요했고 고민해 본 결과 유학으로 답을 정했다.
ㅇ 인강만이 해답
(8월10일) 38년 인생 처음으로 IELTS시험을 치른 이후 무언가 모를 부족함과 답답함에 시달렸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였다. 유학을 가기로 목표로 설정한 시기는 코앞으로 다가오고 직장 업무로 인해 유학에만 집중적으로 준비를 하기에는 심적으로 시간적으로도 답이 나오지 않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인강을 신청하기로 마음먹었다.
ㅇ 업무시간 이외 모든 시간은 인강에만 몰입
(8∼9월) 주어진 2달간의 인강 기간 중 1달은 주구장창 동영상과 문제풀이(Cambridge IELTS 12, 13)에 집중하였다. 틈만 나면 (정확한 양은 기억나지 않지만 조금의 과장을 한다면) 200편정도 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총 8개의 Academic Test를 풀다보니 한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9∼10월) 그리고 남은 한달은 Writing과 Speaking 연습(8:2정도 시간할당)으로 채웠다. 인강 신청 전 8월달 실전시험에서도 이 두 파트가 나를 가장 황당하게 만들었다. 다루어야 할 주제가 너무 생소한 것들이어서 영어도 짧은데 생각과 지식이 없으니 그냥 시간만 흘려보내고 논리와는 거리가 먼 얘기들만 나열하였기 때문에 주제와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을 하였다.
- Writing : 인강에 주어진 주제별 Task 1과 2를 합하여 32회(하루에 무조건 1편 제출을 목표) 첨삭을 받았다. 5.0부터 6.5까지 범위 내에서 꾸준히 피드백이 주어졌다. 문법과 적정한 단어 사용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한계> 나만의 문장력과 나만의 영단어로만 승부를 보다보니 기본적인 영어실력의 한계를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극복> 지금은 밴드 7.0+의 글을 중심으로 보면서 문장력과 단어를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며 11월 시험을 준비중이다.
※ 첨삭해 주신 Johnny Carroll선생님과 Jonny Laker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Johnny and Jonny! I really appreciate your feedbacks about my writings. Thanks a lot!).
- Speaking : ed:m아이엘츠에서 제작·보내준 교재 ‘Ielts Speaking’을 중심으로 공부하였다. 다루어진 주제들을 훑어보고 나의 경우에 대입하여 답변을 만들어 중얼중얼 거렸다. 첨삭학습실에 Speaking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그냥 혼자 허공에 대고 손짓발짓해 가며 말하였다. <한계> 솔직히 Speaking은 내가 말한 내용이 뭔지 곱씹어보지 않으면 사소한 실수가 습관이 되어 굳어지게 된다. 8월달에 비해 10월달 시험때에는 말을 정말 많이 해서 적어도 6.0은 나올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한다고 무조건 점수가 올라가는 건 아니었다. <극복> 원어민회화 수업을 듣고 있다. 무작정 닥치는 대로 말만 많이 하는 것보다 논리있는 이유와 설명을 차분히 말하자고 생각하면서 대화연습을 하고 있다(원어민회화 학원을 찾아다닐 때 Ielts전문학원이 있는 서울이나 또는 대도시가 아닌 것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 혹시 저와 같은 인강을 신청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첨삭학습실에 본인이 녹음한 파일을 업로드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Writing 옆 태그가 Speaking입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저는 있는지도 모르고 인강 끝나기 1주일 전 쯤에야 발견했답니다.
ㅇ 아는 만큼 보인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달 동안 솔직히 기본기에는 전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발음교정, 문법정리, Ielts영단어 외우기 등 첫 단계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한다면 완벽하겠지만 당장 목표로 한 6.5점수를 얻기 위해서 난 첫 단계가 아닌 실전부터 무작정 뛰어들었다. 대한민국 영어교육방식의 전형적인 특성 상 읽기와 듣기는 금방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를 꾸준히 연습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말하기와 쓰기는 정말 시간과 기본기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특히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영어공부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자. 한 순간에 그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고 당장 열매가 열리지는 않아 포기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노력과 시간이 없다면 절대로 영어는 늘지 않을 것임을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 새삼 존경심이 생겨날 정도이다). ed:m아이엘츠는 가이드를 수강생들에게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고 그 가이드를 잘 활용하는 것은 당사자의 몫이라 생각이 든다.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영어에 심취해보고 빠져봐야 실력이 향상되고 그것이 IELTS 고득점을 받고 영어의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나이가 있어 기억력도 나쁘다고, 지금은 공부할 머리가 아니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틈틈이 영어로 된 글을 읽고 단어를 찾고 영어를 듣고 말해보고 쓰고 있다. 시험성적을 위함이 아닌 영어라는 언어학습을 위해서 단어부터 다시 시작하고 무식하게 반복해서 사용하려고 한다. 내가 아는 만큼 들리고 내가 아는 만큼 말할 수 있으니까!
4. edm아이엘츠 학원/인강만의 장점을 적어주세요.
ㅇ ed:m아이엘츠 학원은 믿음가는 학원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컨텐츠를 연구하고 발굴하려고 노력한다.
그 예로 특강을 꼽을 수 있다. 인강을 듣는 수강생에게도 특강이 오픈되어 있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어보았지만 들을 때 마다 그냥 시간 채우기 용도가 아니라 무엇인가 해야된다는 자극을 주면서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얻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예로 상담을 신청하였을 때의 답변과 피드백이다. 수강생을 확보하기 위한 하나의 영업 전략으로만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을 하고 안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홈페이지에도 1:1문의가 가능하고 카카오톡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수강생들과 다양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신속하게 정확한 답변을 주고 계시는 상담원들에게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다.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상으로 상담을 받았을 때(상담내용을 열심히 타이핑 하는 소리가 생생히 들림) 경험담을 짧게 말하자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특별 강의나 인강을 듣고 있는 수강생에게 주어지는 혜택 등을 묻기 위해 전화를 했었는데 상담해 주신 분은 내용에 대하여 충실하게 답변을 해 주셨고 그 이후에도 추가 정보를 주시려고 2번 더 전화를 주셨다(업무로 전화를 받지 못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5번). 일반의 학원이라면 이렇게 까지 신경을 써 주나 할 정도의 인상적인 대응이었다.
ㅇ 유학원까지 겸한 학원이다.
유학을 결심하고 IELTS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본인이 전공하고자 하는 대학교 정보를 얻기 위해 유학원도 필요할 수 있다. ed:m은 유학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ed:m아이엘츠 학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 그리고 유학원 도움이 필요하다면 ed:m유학센터에 먼저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난 정말 어떤 절차로, 어떠한 서류로, 어느 나라에, 무슨 전공을 해야 할지 아무런 결정도 없이 IELTS시험만 통과하겠다는 생각으로만 유학준비했다. 그러던 중 9월달 무료 모의고사를 신청해서 ed:m유학센터 안에서 모의고사를 보고, 직원 분에게 무작정 상담을 받아보고, 다음날 바로 유학센터에 등록을 하였다. 그래서 지금은 나라와 전공, 대학교를 결정해서 지원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5. 마무리
두서없이 시작을 해서 어느덧 마무리 말까지 쓰고 있다. 6.5라는 점수는 정말 수강하시는 분들에게 보여주기는 한없이 부끄러운 성적이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기대를 줄 수 있는 노하우나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수기는 아니다. 내가 잘 한다고 자랑하는 마음은 1%도 없으며 자랑할 만한 것은 0%도 없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단 하나이다. 대책없는 나도 해보니 지금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냥 시작해 보자. 해보면 그리고 그 끈을 내가 놓지 않고 내가 무언가 하고만 있다면 내 몸은 그 흐름에 둥둥 떠내려가서 종착점에 도달해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종착점을 뒤로 하고 또 다른 시작점에 서서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면 된다.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같은 고통과 인내를 함께하고 있기에 끊임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ed:m학원 및 유학센터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 자신을 소개해주세요.
* 이름: 정의철(JEONG, EUI-CHEOL)
* IELTS공부계기: 유학
* 수강방법: 어학원 ( ) / 인강 ( ㅇ )
* 수강한 수업/강좌명: 프리패스 실전반 + 무제한 첨삭
* 수업/수강기간: 2019.8.28. ~ 2019.10.27.(2달)
* 시험 응시일 : 2019.8.10, 2019.10.26
3. 나만의 IELTS 공부 노하우 & 선생님들께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ㅇ 지난 2달(8.28∼10.27)간의 기간을 돌아보다.
합격수기라 하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점수이다. 하지만 여기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내가 공부하면서 느낀 점들을 나와 같은 30대 후반 직장인이지만 유학을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2달간 했던 공부법을 되짚어 보며 나 자신에게 새로운 다짐을 하려는 목적 때문이다.
ㅇ 무작정 결정한 유학(석사)
37년동안 살아오면서 대학교 학사 이후 더 이상의 고등교육(석·박사)은 나에게 필요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왔다. 영어도 그 이후 약 10년간 담을 쌓고 살았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 자신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주기 위한 하나의 목표가 필요했고 고민해 본 결과 유학으로 답을 정했다.
ㅇ 인강만이 해답
(8월10일) 38년 인생 처음으로 IELTS시험을 치른 이후 무언가 모를 부족함과 답답함에 시달렸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였다. 유학을 가기로 목표로 설정한 시기는 코앞으로 다가오고 직장 업무로 인해 유학에만 집중적으로 준비를 하기에는 심적으로 시간적으로도 답이 나오지 않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인강을 신청하기로 마음먹었다.
ㅇ 업무시간 이외 모든 시간은 인강에만 몰입
(8∼9월) 주어진 2달간의 인강 기간 중 1달은 주구장창 동영상과 문제풀이(Cambridge IELTS 12, 13)에 집중하였다. 틈만 나면 (정확한 양은 기억나지 않지만 조금의 과장을 한다면) 200편정도 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총 8개의 Academic Test를 풀다보니 한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9∼10월) 그리고 남은 한달은 Writing과 Speaking 연습(8:2정도 시간할당)으로 채웠다. 인강 신청 전 8월달 실전시험에서도 이 두 파트가 나를 가장 황당하게 만들었다. 다루어야 할 주제가 너무 생소한 것들이어서 영어도 짧은데 생각과 지식이 없으니 그냥 시간만 흘려보내고 논리와는 거리가 먼 얘기들만 나열하였기 때문에 주제와 익숙해지기 위한 훈련을 하였다.
- Writing : 인강에 주어진 주제별 Task 1과 2를 합하여 32회(하루에 무조건 1편 제출을 목표) 첨삭을 받았다. 5.0부터 6.5까지 범위 내에서 꾸준히 피드백이 주어졌다. 문법과 적정한 단어 사용에 대한 지적이 대부분이었다. <한계> 나만의 문장력과 나만의 영단어로만 승부를 보다보니 기본적인 영어실력의 한계를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극복> 지금은 밴드 7.0+의 글을 중심으로 보면서 문장력과 단어를 나만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며 11월 시험을 준비중이다.
※ 첨삭해 주신 Johnny Carroll선생님과 Jonny Laker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Johnny and Jonny! I really appreciate your feedbacks about my writings. Thanks a lot!).
- Speaking : ed:m아이엘츠에서 제작·보내준 교재 ‘Ielts Speaking’을 중심으로 공부하였다. 다루어진 주제들을 훑어보고 나의 경우에 대입하여 답변을 만들어 중얼중얼 거렸다. 첨삭학습실에 Speaking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그냥 혼자 허공에 대고 손짓발짓해 가며 말하였다. <한계> 솔직히 Speaking은 내가 말한 내용이 뭔지 곱씹어보지 않으면 사소한 실수가 습관이 되어 굳어지게 된다. 8월달에 비해 10월달 시험때에는 말을 정말 많이 해서 적어도 6.0은 나올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말을 많이 한다고 무조건 점수가 올라가는 건 아니었다. <극복> 원어민회화 수업을 듣고 있다. 무작정 닥치는 대로 말만 많이 하는 것보다 논리있는 이유와 설명을 차분히 말하자고 생각하면서 대화연습을 하고 있다(원어민회화 학원을 찾아다닐 때 Ielts전문학원이 있는 서울이나 또는 대도시가 아닌 것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 혹시 저와 같은 인강을 신청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첨삭학습실에 본인이 녹음한 파일을 업로드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Writing 옆 태그가 Speaking입니다. 꼭 활용해 보세요. 저는 있는지도 모르고 인강 끝나기 1주일 전 쯤에야 발견했답니다.
ㅇ 아는 만큼 보인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달 동안 솔직히 기본기에는 전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 발음교정, 문법정리, Ielts영단어 외우기 등 첫 단계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한다면 완벽하겠지만 당장 목표로 한 6.5점수를 얻기 위해서 난 첫 단계가 아닌 실전부터 무작정 뛰어들었다. 대한민국 영어교육방식의 전형적인 특성 상 읽기와 듣기는 금방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어를 꾸준히 연습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말하기와 쓰기는 정말 시간과 기본기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특히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하신다면 영어공부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자. 한 순간에 그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 것이고 당장 열매가 열리지는 않아 포기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런 노력과 시간이 없다면 절대로 영어는 늘지 않을 것임을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 새삼 존경심이 생겨날 정도이다). ed:m아이엘츠는 가이드를 수강생들에게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고 그 가이드를 잘 활용하는 것은 당사자의 몫이라 생각이 든다. 무식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영어에 심취해보고 빠져봐야 실력이 향상되고 그것이 IELTS 고득점을 받고 영어의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나이가 있어 기억력도 나쁘다고, 지금은 공부할 머리가 아니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틈틈이 영어로 된 글을 읽고 단어를 찾고 영어를 듣고 말해보고 쓰고 있다. 시험성적을 위함이 아닌 영어라는 언어학습을 위해서 단어부터 다시 시작하고 무식하게 반복해서 사용하려고 한다. 내가 아는 만큼 들리고 내가 아는 만큼 말할 수 있으니까!
4. edm아이엘츠 학원/인강만의 장점을 적어주세요.
ㅇ ed:m아이엘츠 학원은 믿음가는 학원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컨텐츠를 연구하고 발굴하려고 노력한다.
그 예로 특강을 꼽을 수 있다. 인강을 듣는 수강생에게도 특강이 오픈되어 있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어보았지만 들을 때 마다 그냥 시간 채우기 용도가 아니라 무엇인가 해야된다는 자극을 주면서 할 수 있다는 용기도 얻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예로 상담을 신청하였을 때의 답변과 피드백이다. 수강생을 확보하기 위한 하나의 영업 전략으로만 볼 수 있겠지만 그것을 하고 안하고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홈페이지에도 1:1문의가 가능하고 카카오톡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수강생들과 다양한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신속하게 정확한 답변을 주고 계시는 상담원들에게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다.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상으로 상담을 받았을 때(상담내용을 열심히 타이핑 하는 소리가 생생히 들림) 경험담을 짧게 말하자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특별 강의나 인강을 듣고 있는 수강생에게 주어지는 혜택 등을 묻기 위해 전화를 했었는데 상담해 주신 분은 내용에 대하여 충실하게 답변을 해 주셨고 그 이후에도 추가 정보를 주시려고 2번 더 전화를 주셨다(업무로 전화를 받지 못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5번). 일반의 학원이라면 이렇게 까지 신경을 써 주나 할 정도의 인상적인 대응이었다.
ㅇ 유학원까지 겸한 학원이다.
유학을 결심하고 IELTS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본인이 전공하고자 하는 대학교 정보를 얻기 위해 유학원도 필요할 수 있다. ed:m은 유학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ed:m아이엘츠 학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 그리고 유학원 도움이 필요하다면 ed:m유학센터에 먼저 상담을 받아보고 결정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난 정말 어떤 절차로, 어떠한 서류로, 어느 나라에, 무슨 전공을 해야 할지 아무런 결정도 없이 IELTS시험만 통과하겠다는 생각으로만 유학준비했다. 그러던 중 9월달 무료 모의고사를 신청해서 ed:m유학센터 안에서 모의고사를 보고, 직원 분에게 무작정 상담을 받아보고, 다음날 바로 유학센터에 등록을 하였다. 그래서 지금은 나라와 전공, 대학교를 결정해서 지원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5. 마무리
두서없이 시작을 해서 어느덧 마무리 말까지 쓰고 있다. 6.5라는 점수는 정말 수강하시는 분들에게 보여주기는 한없이 부끄러운 성적이다. 그리고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큰 기대를 줄 수 있는 노하우나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수기는 아니다. 내가 잘 한다고 자랑하는 마음은 1%도 없으며 자랑할 만한 것은 0%도 없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단 하나이다. 대책없는 나도 해보니 지금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그냥 시작해 보자. 해보면 그리고 그 끈을 내가 놓지 않고 내가 무언가 하고만 있다면 내 몸은 그 흐름에 둥둥 떠내려가서 종착점에 도달해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종착점을 뒤로 하고 또 다른 시작점에 서서 신발 끈을 다시 동여매면 된다.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는 수강생 여러분들에게 같은 고통과 인내를 함께하고 있기에 끊임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ed:m학원 및 유학센터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의철님! 시험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이 담긴 수강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강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ed:m아이엘츠 인강이 되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