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의 생생한 시험장 후기

강남 edm CDT 시험장 후기

CDT 시험장
작성자
이예슬
작성일
2022-12-04 20:13
조회
578
1. 시험 응시정보

  • 시험 접수증 : 시험 접수증 이미지 첨부(상단의 \'이미지선택\' 버튼 클릭 후 첨부)




  • 시험장 장소 및 응시일 : 서울 강남 edm 어학원 2022.11.29


2. 시험장 평가

  • ▶ 접근성 : 평점(5점 만점에 5점) 신논현역, 주요 버스 정류장하고 가까워서 대중교통으로 오기 편하다. 근처 카페도 많아서 LRW 끝나고, speaking 준비할 때 환기에 도움 된다.

  • ▶ 시설 : 평점(5점 만점에 5점) 시설 좋다. 시험장 내 cafeteria 공간도 있고, 화장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CDT 칠 때 monitor가 무광택 모니터여서 빛반사가 없어 눈이 편안하고, 키보드 커버가 있어서 소음이 덜 발생해서 좋다. 편의점, 카페, 식당 등이 가까이 있어서 좋다. 귀중품 보관하는 락커룸도 좋았다.

  • ▶ 음향상태 : 평점(5점 만점에 5점) CDT 칠 때 headset 이 음향 상태가 좋아서 listening 칠 때 편했다. 앞으로도 PBT는 영원히 못 칠 것 같다.

  • ▶ 응시 소감 : 대체로 만족스러웠으나, speaking 시험이 나보다 앞선 수험자들 테스트가 일찍 끝나면서, 내가 예약한 시간보다 30분 일찍 시작해서 당황스러웠다.


3. Speaking 후기

Examiner분은 남자 분이셨습니다. 깐깐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시는 속도는 제가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천천히 또박또박 말씀해 주셔서 듣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 ▶ Part 1
    : 내가 사는 지역 (소개, 위치, 마음에 드는 점, 이웃에 대한 생각 등 + 그리고 내가 어릴 때 좋아하던 과자가 있니???)

  • - 너무 버벅거렸어요. 흐름상 내 개인 신상부터 물어볼 줄 알았는데 the area where I live 로 바로 skip해서요. 연습하고 ideation한대로 대답했습니다

  • - 갑자기 과자 나와서 1차 멘붕 크게 온 것 같네요... 그래서 물론 있고, 난 과자를 너무 사랑해서 과자에 미쳐 있었다, 그래서 10대 때 살이 단 기간 내에 너무 많이 쪘고, 살을 다시 빼느라 애를 먹었지만 아직도 좋아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겉바속촉 스타일이었고 성인이 되어서도 아직도 환장한다- 과자 먹을 때마다 즐거움을 느끼고 심지어 guilty pleasure도 느낀다-라고 대답했꼬요



  • ▶ Part 2
    : 정말로 즐겼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이 영화 처음 접한 때가 언제? 영화의 주제? 왜 즐겼고 다시 보고 싶니?)

  • - 한 번도 연습 안 해 본 게 나와서 2차 멘붕 왔는데, 다행이도 1분 정리하는 시간 동안 정리를 잘 해서

  • - 어릴 때부터 제가 정말 좋아하던 영화 제목, 감독 및 제작, 어느 나라, 몇 부작, 원작 그러고 언제 처음 봤는지에 대해서 설명했고,

  • - 그 영화 3부작의 요약 1줄로 설명하고 나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기나 긴 여정, 외부의 공격과 내부 갈등, 협상, 타협, 배신 이후 협력, 난관 극복, 유대하는 과정이 내 인생의 여정과도 매우 닮아 있어서 내게는 의미가 크고, 삶의 교훈도 얻고 공감도 많이 했다,며, collocations 써가며 부지런히 설명했고 2분 넘겼습니다.



  • ▶ Part 3
    : 영화에 대한 general 질문 (너희 나라 사람들은 영화관에 가서 영화 보는 편이니? 그러면 그들이 현재 선호하는 영화 시청 장소는 어디니? 앞으로도 그 경향이 유지될까? 너희 나라 사람들은 외국 영화 좋아하니? 영화가 어린 아이한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니?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니?)

  • -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는 원래 영화관 가서 영화 보는 게 당연했는데, 코비드 때문에 밀폐 밀집된 공공 장소에서 영화 관람이 제한되면서 각자 집 안에 홈 씨어터 등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영화 보는데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집에서 컨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겼고, 이제는 둘 다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서 반반 섞인 상태인 것 같다 - 고 대답했고

  • - 앞으로의 경향은 영화 장르에 따라 다를 것 같고, 특히 공상 과학 영화나 모험, 3D 나 4D 경험이 필요한 동적인 영화는 집에서는 너무 제한되니, 다양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관에서 보는 게 훨씬 재밌으니까 영화관과 집 공간 둘 다 계속 유지될 것이다 - 라고 했고

  • - 한국 사람들 외국 영화 좋아하고 외국 영화 보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특히 미국 할리우드 영화나 영국 영화 꼭 챙겨본다, 미국이나 영국 영화를 예로 들면 요새 한국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에 영어 영화에 대해 저항이 낮고 그대로 보는 사람도 꽤 많이 늘었다 덧붙이면 더빙 없이 자막으로 그냥 즐기는 편이다, , 그리고 그 영화들은 투자를 많이 받아서 퀄리티가 베스트여서 더 좋아하고 즐긴다, - 라고 대답했꼬요

  • - 마지막 멘붕 와서, filler 넣었습니다 ("That's a really tough question, honestly, I've never thought about that seriously before."). 그 다음 전개한 내용은 어린 아이한테는 그 영화 전반적 내용, 시각 효과에 크게 영향 받는다, 그래서 영화 볼 때 부모님이 영화 보기 전에 잘 모니터하고 가이드해야 된다 - 라고 대답하고 나서 /// 더 자세히 얘기해 보라고 하길래 --> 애기들이 공룡, 괴물, 로봇, 심지어 폭력적인 장면에 노출되면 가족들하고 집에 돌아가자마자 그 즉시 바로 집에서 칼이랑 장난감 꺼내들고 바로 영화에서 본 거 따라하고 가족들을 공격하기도 한다, 애들은 판단을 잘 못 하기 때문에 본 거 그대로 따라한다 ... - 라고 대답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