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의 생생한 시험장 후기

IDP 서울(강남) idp 에듀케이션 한국지사 20/02/28 CDT 응시 후기

CDT 시험장
작성자
송예진
작성일
2020-03-09 23:10
조회
1189
1. 시험 응시정보

  • 시험 접수증 : 시험 접수증 이미지 첨부(상단의 \'이미지선택\' 버튼 클릭 후 첨부)

  • 시험장 장소 및 응시일 : IDP 서울(강남) idp 에듀케이션 한국지사, 2020년 2월 28일 (컴퓨터)


2. 시험장 평가

  • 접근성 : 5점 만점에 5점 (학원이랑 아주 가까움)

  • 시설 : 5점 만점에 5점

  • 음향상태 : 5점 만점에 4점

  • 응시 소감 : 평소에도 소리가 신경 쓰이면 글이 잘 안 읽혀서 리스닝 끝나고 레드셋을 계속 착용하려고 했는데 벗으라고 하셔서 되게 당황했습니다.. ㅠ 쭉 써도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주변이 시끄럽거나 하지도 않아서 평소처럼 시험을 마무리 했습니다


3. Speaking 후기

examiner분은 남자분이셨습니다. 앞에 시험 응시자분이 일찍 끝나셨는지 아니면 원래 없었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정보 확인 하고 나서 방에서 나오시더니 "Ready?" 하셔서 바로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한 10분? 조금 안 되게 일찍 들어갔던 것 같아요. 처음에 ice breaking도 해주시고 말 속도도 적당했습니다. 대기자가 많이 없었는지 모든 대답이 짧지는 않았는데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 주셨어요!

  • Part 1
    :처음에 제 이름을 물어보셔서 이름 말씀 드리고 스펠링 말씀드리는 차에 여권 보여달라고 하셔서 '앗 이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냥 기본 절차인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주택에 사는지 아파트에 사는지? 지역에 가장 좋아하는 시설이 뭔지? 어떤 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등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물어보셨어요. 무난하게 그냥 아파트에 살고 서울이랑 얼마나 가까운지 이야기하고, 집 주변에 있는 디저트 카페를 제일 좋아하고, 친구들이랑 가서 놀기 좋다고 소개했습니다. 좀 더 이야기할까 하다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한 질문당 6문장을 넘어가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필요한 시설으로는 주변에 큰 영화관이 없어서 하나 들어오면 주말에 놀러갈 곳이 늘어서 좋을 것 같다는 내용으로 답했습니다.

  • 두번째 질문에는 연필/펜에 대해서 물어보셨고, 학교 다닐 때 연필이랑 펜 중 어떤 걸 쓰라고 배웠는지, 뭘 더 선호하는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물어보셨어요. 위에 적은 질문들 빼고도 많은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어쨌든 대답이 장황해서 그랬는지 파트 1이 너무 긴 것 같았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 연필로 쓰라고 배웠다고 대답했고, 연필이 지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더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차이점도 지울 수 있는지 없는지가 제일 큰 것 같다고 대답했어요.

  • Part 2
    : 최근에 받은 중요한 문자는 어떤 것인지? 이런 내용의 질문이 나왔어요. 사실 (제가 수업을 못간 걸 수도 있지만) 학원에서 연습 안 해본 질문이어서 처음엔 되게 당황했지만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서 문자 오는 거에 대해 대답했어요. 생각나는 게 그것밖에 없어서 (ㅋㅋ) 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소재가 다 떨어졌는데 안 끊으셔가지고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한국은 자연재해 같은 게 있으면 긴급문자가 오는 게 일반적이다~ 그래야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어요.

  • Part 3
    : 파트 2랑 조금 비슷하게 문자랑 전화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둘 중 뭘 더 선호하는지, 각각의 장점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해 질문 해주셨어요. 전화는 가끔 공공장소에서 받는 게 어려울 때도 있어서 문자를 더 선호한다고 했고, 문자의 장점은 삭제하지 않는 이상 기록이 남아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떠올릴 수 있다는 걸 언급했고, 전화는 좀 더 생생하게 목소리 톤을 바꾸거나 억양을 주면서 이야기를 전달할수 있다~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