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의 생생한 시험장 후기

강남 edm

CDT 시험장
작성자
이종정
작성일
2021-02-26 20:19
조회
1461
1. 시험 응시정보



  • 시험장 장소 및 응시일 :  강남 edm 어학원 / 20201.02.20.


2. 시험장 평가

  • 접근성 : 평점(5점 만점에 5점) : 지하철 신논현역에서 걸어서 10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음. 아주 좋음.


 

  • 시설 : 평점(5점 만점에 5점): 시설도 좋고.... 일하시는 분들이 편하게 잘 대해주심.


다만 좀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음.

아침에..8시 10분까지 오라고 해서 갔는데.... 체크만 하고..... 나머지 본격적으로 입실하기

전 잠깐이라도 공부할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음.

시설은 전체적으로 깨끗함. 다만 시험 보는 사람이 나를 포함해서 4명 정도라서 다행이었지만,

대기하는 공간이 협소했음.      (만약 8~10명이었다면 복잡했을 것 같음.)

소지품을 놓는 사물함이 있지만... 작아서 불편했음.

(이때는 겨울이라서 코트를 입고 갔었는데, 시험 공간이 따뜻해서 벗어야 했음.// )

  • 음향상태 : 평점(5점 만점에 5점): 조용하고 전혀 문제가 없었음.



  • 응시 소감 : 소문대로 시설도 좋고 접근성도 편해서 좋음.  아침에 paper 시험 보는 응시자들이 같은 층에 많아 복잡했던 기억 빼고는


문제 없음. 다음에도 이곳에서 또 볼 예정.

 

3. Speaking 후기

examiner분은 남자분이셨습니다.

다른 응시자들은 "깐깐하다" 또는 "친절하다" 등등....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데.... 이런 표현들을 적용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솔직히 진짜 대화만 했습니다. 질문 속도 일정하고, 중간에 못 알아들어서 다시 질문해 달라고 하니까 다시 질문해 주시고....

거의 무표정하게 서로 대화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썰렁했던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들은

친구처럼 편하게 이야기했다라고 하는데.... 저는 좀... 면접 보는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Part 1 :  예상했던 대로, 어디에 살고 있는지, 사는 집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사는 곳에서 어떤 것들이 보이는지라는 질문, 경치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 처음에는 나무가 있고, 아름답고.. 등등

이야기 했는데....   나중에는 너무 나열식으로 말하는 것 같아서  결국에는 "구체적으로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보통 Part 1에 대해서 어느 정도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들어갔지만... 막상 이런 질문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Part 2: 짧게 간 여행에 관한 주제가 나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끝났습니다.

종이에 적을 시간을 줬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Part 3: 교통수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너가 살고 있는 곳의 교통수단은 어떤지, 대부분 사람들이 아침에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출근하는지, 왜 그런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출근하는지, 버스를 타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이에 대해 저는 연습했던 대로  편리하고 값싸다는 등... 우리나라 교통 시스템에 대해서 말했는데....

제가 자주 너무 짧게 답변을 하고 중간마다 생각할 시간을 가지니까....  오히려 먼저 이런 저런 질문을 해주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라도 엄청 답답했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어느 순간 수고했다고 끝!!!     시험 시간이 15분 정도라는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았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말을 아주 아주 천천히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속도로 정확하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