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의 100% 리얼 수강후기!

이벤트 기간 : 0000일 ~ 0000일 까지
IELTS 수강후기 쓰고 GS25 편의점 모바일 5,000원 상품권 받자!

해외 근무 직장인 후기

아카데믹
이안
작성자
Steven
작성일
2019-09-12 21:08
조회
106
안녕하세요.

강의를 듣다가 시험을 앞두고 강의의 아쉬운 점을 푸념해볼까 합니다.

저는 현재 해외 직장 근무자이며 일과 병행하며 대학원 진학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게 참 쉽지는 않더군요.

해외거주자이기에 온라인 강의밖에 방법이 없어 여차저차 알아보다 edm 강의를 선택했어요.

여러 사이트 돌아보고 각 강의가 특별한 장단점이 있는건 아닌거 같아 큰 이유없이 선택하게 됐네요.

각설하고,

입문편 다른 강의는 훑어보기식으로 수강해봤으나, 실전반 즉 문제풀이 반은 사실 처음이에요.

그래서 제가 타 문제풀이 강의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무지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이 글이 불편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강의를 왜 듣습니까?

시험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또는 문제의 해설이 필요해서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겠지요.

제가 느낀 큰 문제는 이겁니다.

이 실전반 강의의 목적이 무엇인지 애매합니다.

현재 6.0 목표로 되어있지요. 대부분 그 이상을 목표로 두고 강의 신청을 하셨을거라 예상합니다.

즉, 여러분은 리스닝과 리딩 파트 (스피킹, 라이팅은 여건상 제외하겠습니다)에서 10문제 내외로 틀리시겠지요.

저는 제가 틀린 이유를 알고자 강의를 듣습니다.

단순한 해석의 실수 인건지 또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해를 해서 오답을 표기하지요.

위의 이유는 채점하면서 그리고 정답을 확인하면서 대부분 확인 되어집니다.

문제는, 열거한 이유가 아닌 기타의 것입니다.

즉, 그 예상 밖 이유를 위하여 그리고 왜 틀렸는지 말 그대로 몰라서 그것을 이해하고자 선생님을 찾습니다.

근본적으로 왜 내가 적은 답이 틀렸는지 나는 이렇게 생각해서 확신을 갖고 이 보기를 선택했는데 왜 틀렸는지,

어떤 함정이 이 보기에 들어있는지 등을 보기 위해 학원의 문을 두들깁니다.

이 학원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강의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선생님들 그리고 문제를 분석하는 분들은 대강 각 보기의 오답률을 인지하고 있어야겠지요.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학생들이 특정 문제에서 어떤 보기를 선택하여 틀리는지 알고 있어야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소위 잘 가르치는 선생님과 학원은 이 정도 노력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학생들의 돈을 받고 강의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문제풀이 대부분 수강중인 강의는 그저 문제에 대한 '정답'풀이에만 집중하는걸로 보여집니다.

슬라이드조차 문제 번호와 정답이 나온 지문을 추출(하이라이트도 되어있습니다)하여 심지어 한편에 정답을 표기해놓지요.

그리고 강사들은 그냥 읽습니다. 슬라이드 그대로 읽어줍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문제 1번 정답 True 왜냐하면 이 지문 이 부분에 이렇게 해석이 되니까 정답 True. 끝

이게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정답 풀이라고 보여지십니까?

이건 그냥 정답을 읊어주는거 뿐입니다.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지요. 왜냐하면 정답은 어차피 책 뒷부분에 친절히 나와있거든요.

저는 문제를 풀어보고 강의를 듣다가 점점 듣기 꺼려지더군요. 크게 배울점이 없습니다.

그냥 아 여기가 답이구나. 내가 그냥 틀린 답을 썼구나. 이게 끝입니다.

강의의 목적이 무엇인지 학생들이 왜 강의를 듣는지에 대해 꼭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적은 돈입니다. 시험비용과 강의비용이 거의 비슷하지요. 그래서 학생들은 충분히 공부를 하고 Ielts시험을 치루려고 합니다.

그러니 강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받은 만큼 성의를 보여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짧게 강의를 들었고 타 학원의 강의도 잘 모르기에 무지에서 나오는 불평일 수도 있습니다.

괜한 오지랖일 수도 있겠지요. 단지 공부를 하다 학생으로서 불평불만 해보는거니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단점만 말씀드렸으나 분명 장점도 있습니다.

책의 구성도 탄탄하고 강의도 원어민 강사와 합작으로 신뢰감을 분명히 줍니다.

그렇지만 이것은 강의라는 핵심 구성요소에 포장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다른 강의도 책의 구성도 탄탄해보이고 강사진도 화려해보입니다.

강의의 목적이 무엇인지 학생들이 왜 강의를 듣는지에 대해 꼭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전체 1

  • 2019-09-16 17:23
    안녕하세요, edm 아이엘츠입니다.

    먼저 저희 edm아이엘츠 인강에 불편함을 느끼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실전반 강좌의 컨셉 상 4개의 영역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는 점과 실전 문제풀이 위주의 강좌라서 기본적인 부분을 소홀히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캠브리지 강좌를 촬영하기 전에 수강생들이 가장 원했던 것은 캠브리지의 영어와 답으로만 나온 해설지 때문에 해설에 대한 부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것 같다고

    해서 해설에 대한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그렇게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

    고객님이 피드백 주신 의견 마음에 새기고 충분히 수렴하여 강사진과 연구진이 다른 강의를 찍을 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질의 컨텐츠를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