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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수강후기 보면서 나만 망했구나, 겁먹거나 좌절하는 모든 분들께 (그리고 첫시험 overall 7)

아카데믹
리즈
작성자
김여경
작성일
2020-07-30 21:55
조회
8001
우선 저는 라이팅이 부족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첨삭 서비스가 간절하게 필요하여 2개월 무제한 첨삭? 서비스가 있는 패키지를 들었습니다. 현역 고3이고 아무리 해외대학 목표라 내신 대신 아이엘츠를 준비한다고 한들 학교생활이 고되긴 마찬가지라 전념하지는 못했네요. 지금 막 성적 확인하고 쓰는 글이라 격한 감정에 글이 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글이 깁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엘츠 준비하면서 궁금했던것에대한 제 경험 공유와 수강 후기 및 시험 후기, 그리고 어린 나이임에도 나만 안 되는 것 같다는 극심한 무력감, 좌절감에 나는 안될거라고 생각했었던 저로서 제가 느꼈던 것을 느끼고 있는 분들께 하고싶은 이야기까지... 어쩌면 꽤나 장황한 글이 되겠네요 ㅋㅋㅋ 최대한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가장 궁금한게 제 점수겠죠 당연히 그래서 끌지 않고 제 성적을 말씀드리자면 (첫시험입니다):

리스닝 7.5 리딩 7.5 라이팅 6 스피킹 7, overall 7


 우선 아이엘츠 처음 준비하실 때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나는 학창시절 때 이만큼 했었는데 아이엘츠에서는 얼마가 나올까?' 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 말하자면, 저는 고등학교 첫 영어 모의고사에서 1을 받아왔고 줄곧 1등급, 잘 못본 날에는 아깝게 2등급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절대평가 기준입니다.) 한국인이라면 아마 당연히 나 고등학교 다닐 때, 혹은 지금 이정도 맞는데 이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겁니다. 음, 물론 모의고사도 영어 실력으로 푸는 거지만... 정말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모의고사와 아이엘츠 특징이 다르기도 하고요. 제 친구는 모의고사 3등급? 정도 맞는 사람인데 아이엘츠 점수 저랑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오히려 라이팅에서는 저보다 더 잘봤어요! 리딩은 같은 점수를 받았고요.

아 막상 또 글을 쓰려니까 제가 무엇을 궁금해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아오... 조상님 제게 지혜를...

아, 학습 기간! 이거는 진짜...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듯 해요. 저는 기본적인 영어 실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은 했던 것 같습니다. 올인하면 몇달만에도 가능하겠지만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잖아요? 저는 현역 고등학생이라 올인은 하지 못했고요... 특히나 지금 고3이라... 할 수 있을 때 꾸준히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초반에는 진짜 여유롭게 했었어요. 공부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부끄럽지만 남탓을 하자면... ㅋㅋㅋㅋ 제가 edm 이전에 타사 인강도 들어봤지만... 음... 이게 나한테 정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설렁설렁 하기도 했었고요. 저는 기본적인 영어가 깔려있기 때문에 굳이 해설을 꼼꼼히 들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발등이 불이 떨어지다 못해 타고있을 때 뒤늦게 edm 아이엘츠를 결제했고 (엄마 죄송해요!!) 제가 타사 인강을 들을 때와는 다르게... 아, 뭔가 진짜 여기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edm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요. 이전에 비교적 여유롭게 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특히나 실전 전에 라이팅이나 스피킹 아이디어 정리나 빠른 스캔 방법 등등 전 진짜 이거 덕에 많은 도움 받았던 것 같아요. 이거 없었으면 overall 7은 꿈도 못꿀뻔... 제가 이전에 두곳에서 인강을 들었는데요(유명한 곳이요... 딱히 이름은 언급 안할게요. 토익이나 토플이나 혹은 외국어 하면 떠오르는 회사들 있을겁니다. 네... 그 회사들 중에서 두곳이요), 확실히 가성비, 내용 등등의 면에서 솔직히 edm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진짜 혜자입니다 혜자. 같이 아이엘츠 준비하던 친구도 자기도 edm 알았으면 edm 들었을거라고 하더라고요...

 

(0) 이론


 자연스레(?) 수강후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너무 잘 믿는 편이었고, 처음에 리즈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아, 나는 개미밥도 못하는 존재였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아~ 이정도면 X가능이지~ 이러고 있었는데, 리즈 선생님의 이론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런 시험이구나, 새삼 더 깊게 깨달을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아이엘츠가 어떤 시험인지 알고 가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영어 실력만 믿지 마세요. 저 진짜 이 수강후기 못 올릴뻔했습니다.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는 후에 서술... 진짜 인생의 위기를 느꼈다...

리즈 선생님의 강의... 에이 이론이네~ 하고 넘어가실 수 있으시만 제발 들어주세요...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었긴 했지만 지금도 아, 이론 한 번 더 돌려볼걸,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열심히 해서 나쁠거 없잖아요... 들어 들으라고.

 

(1) 리스닝


 많이 들어보세요. 많이 들어보시고... 저는 해설은 잘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딱히 할 말이 많이 없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edm 해설은 과거와 비교해서 비교적 잘 들었습니다. 저는 전체 해설을 듣기 보다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 못 들었던 부분만 골라서 듣는편입니다. 그마저도 예전엔 배째고 그랬었는데... edm 수강 시작한 기간이 급한 기간이라 그랬는지는 몰라도 몰랐던 부분은 꼭 챙겨듣게 되더라고요. 뭔가 직감적인? 그런게 있어요 ㅋㅋㅋ

 

(2) 리딩


 진짜 이것도 많이 읽어보라는 말밖에는 못하겠네요... 저는 해설보다는 이론을 참고하면서 많이 풀었었어요.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저는 리딩이 가장 자신있는 파트였기도 했어서 큰 도움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후기들보면 edm이 실전? 막바지? 마무리에 좋다는 말을 종종 봤었는데 네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3)라이팅




전 진짜 여기 첨삭기능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라이팅이 진짜 답이 없었어요... 문법이 진짜 개막장이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감도 안잡히고 그랬었는데, 역시 연습만이 살길이더라고요. 특히나 원어민 선생님이 첨삭해주신다니까 더욱 신뢰가 가고 첨삭한 것을 바탕으로 혼자 알아야 할 것, 유의해야할 것 간단히 정리해서 혼자 간단히 외우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첨삭 받기 전에 라이팅 5만 받아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해서 파운데이션 기간을 들어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연습 하고 시험 보고 오니 딱 목표점수 받았습니다!! ㅎㅎ

첨삭도 첨삭이지만, 강의의 도움도 많이 받았어요. 전 이 파트도 이론 강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 리즈 선생님의 강의로 딱 개념 박아두고, 이안 선생님의 강의로 어떻게 써야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감을 잡고, 그 다음에 피터 선생님의 강의로 초스피드 분석법, 팁, 등등 받아가면서 잘 마무리 했습니다! 진짜 진짜 진짜 라이팅...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 밖에는...

 

(4) 스피킹


 제가 7을 받기는 했지만... 솔직히 좀 더 공부할걸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는 제 실력을 과신했고, 괜히 모법답안 외웠다가 로봇처럼 말하고 점수 깎일까봐 모든 스피킹 강의를 듣지는 않고, 이론하고 마지막 실전 마무리정도만 듣고 갔습니다. 근데 그거라도 듣기를 잘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현장에서 스피킹이 제일 망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ㅠ... 스피킹이 어떤 시험인지 아는듯 잘 몰랐기 때문이죠... 저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마시고... 모법답안 꼭 외우는게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어떤 느낌인지 강의 들으시면서 익숙해지신 다음에 시험장 들어가세요... 점수 생각보다 높게 받아서 다행이지 큰일날뻔했습니다... 강의 아예 안들은게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 ㅠ

 

지금까지 수강 후기였고... 수강 후기도 궁금하시겠지만 아마 시험 후기도 궁금하시겠죠? 아님 말고요.

 

저는 굉장히 게으른 사람입니다... 원래 시험 5월쯤에 보려고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7월 25일에 봤어요 ㅋㅋㅋㅋㅋ 발등이 불이 떨어지다 못해 타고있을 때 아따 뜨뜻하다~ 하고 시험 일정 잡고... 호록 보고왔습니다... 저는 타자가 빠르고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이라 컴퓨터로 봤고 시험장도 edm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장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대기실에 있는 소파가 편하더라고요. 입실 10분전에 앉아서 잤습니다... ㅋ.... 생각보다 긴장은 안되더라고요. 스피킹만 좀 긴장됐고...

리스닝도 그렇고 리딩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edm 실전 모의고사랑 난이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쫄지마세요. 생각보다 점수 잘 나와요. 저 연습하면서 7.0 이상으로 올라간적 없었는데 둘 다 화려하게 7.5 맞았습니다. 연습보다 0.5~1 높게 나왔어요. 리딩... 저도 필요한 정보만 쏙쏙 뽑아가려고 했는데 저는 빠르게 직독직해 가능해서 거의 다 읽었습니다... 근데 문제 풀려면 어쩔 수 없이 다 읽어야하긴 하더라고요. 리딩 연습때 5분정도 남고, 실전에서 3분 남았습니다.

라이팅은 첨삭에서 받던대로 받았습니다. 보통 5.5에서 6.0 맞는데 5.5 받을때가 더 많았으니... 0.5 높게 나왔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여기서 하시는대로 받거나 좀 더 높게 받지 않을까 싶네요. (추측입니다) 그만큼 정확하다는 뜻입니다! 주제도 정말 다양하고 그래서 진짜 첨삭 시스템은 꼭! 꼭! 꼭! 꼭! 꼬오오옥!!! 써보세요!!! 강추합니다.

스피킹... 솔직히 진짜 말아먹었다고 생각해서 잘 받아봐야 5.5 나올줄 알았습니다. 근데 7!!! 제가 앞서 말했듯이 제 능력을 과신해서 겉핥기식으로만 대충 하고 갔는데... 그러지 마세요 진짜 꼭 도움 받고 가세요... 제가 그래도 발음이 좋은 편이고 빠르게 즉흥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트 2를... 말아먹었었습니다. 그나마 그 능력이 있어서 질문 들어오는대로 빠르게 핑퐁핑퐁 잘해서 7 맞을 수 있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파트3 마지막 질문에 답도 못했었고요. 아마 나머지를 진짜 원어민같이 잘 해서 받을 수 있는 점수였겠습니다... 질문을 다 똑바로 다 대답 잘하고 좀 더 공부해서 파트 2 아작내지만 않았다면 어쩌면... 7.5에서 8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꼭 꼭! 꼭!! 잘 알아보시고 잘 공부하시고... edm은 첨삭 라이팅 뿐만 아니라 스피킹도 가능하니까요... 꼭 꼭... 준비 잘 해서 가시길...

 

아이엘츠 졸업하니 말할 수 있는 거지만... 아이엘츠 공부하는거 정말 길고 고단했네요. 솔직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어린 나이기는 하지만 잘 하는 것은 영어와 예술밖에 없었고 남들은 다들 무언가를 해내는데 저만 혼자 제자리였거든요. 중학생때는 공부를 나름 잘 하는 편이었지만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많이 떨어졌고 유학을 준비하면서 내신을 소홀히 하기는 했다만, 아이엘츠도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떨어지는 제 내신을 보고 주변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무엇을 하나 싶었습니다. 솔직히 많이 무기력하고 자신감도 없고, 저는 못해낼 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해낸게 없었거든요. 여담이지만 예고를 가려고 했었고, 그마저도 쉽게 포기해버리고, 그 후로 자잘자잘한 목표들을 세웠었지만 모두 실패하거나 시도도 못했습니다. 제가 한마디로 쓰레기같이 느껴졌어요. 수강후기나 합격후기등을 보면서 나만 뒤쳐져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에 제 실력을 과신한건... 음... 뭐랄까.. 사람마다 모순은 다 있잖아요? 전 약간 롤러코스터를 탄 케이스였습니다. 자신감이 과하다가 자신감이 바닥치다가... 최악의 현상이죠 ㅋㅋㅋㅋ 극단적으로 왔다갔다했습니다.

대학이 절실하고 아이엘츠가 절실해서 이거 아니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큼 자신감이 없었어요. 오히려 못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습하다가 점수가 잘 나오지 않으면 화가 나기도 했어요. 제정신 아닌 와중에 느꼈던 그 복잡한 감정들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진 모르겠지만... 제 자신이 한심해서 차라리 극단적인 선택을 할까 싶기도 했었고요. 이거가지고 그런 생각을 하냐 싶기도 하겠지만... 원래 이래저래 불안정했던 사람이라 조금이라도 망할 것 같으면 심각하게 불안해하기도 했었습니다. 너무 급했거든요. 진짜 인생 살면서 뭐라도 하나 이루고 싶어서... 차라리 병원에서 약을 받을까 생각하기도 했고요. 제 주변 사람들도 뭔가 시험 전에 뭔가 불안해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겉으로 내색하기 싫어하는 저지만 많이 지쳐보일정도로 무기력감에 빠졌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굶어죽겠다는 생각에 끝까지 밀어붙였습니다. 더이상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요. 시험이 끝나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언제 다시 시험을 봐야하나 싶었습니다.

이 후기글을 읽는 사람중에 저와 똑같은 기분을 겪고있는 사람이 있을 거예요. 내가 할 수 있을까, 돈만 낭비하고있는 것은 아닐까... 그럼에도 다 잘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목표가 있다는 것은 살 의지가 있다는 거예요. 그 의지 그대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힘든 그 고난 끝에는 기쁨이 있을 거예요. 모든 노력이 꽃을 피울 수는 없지만, 노력 없이는 꽃을 피울 수 없습니다. 설령 목표 점수 한번에 받지 못하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또, 너무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몇번의 실패를 겪든, 계속 나아가기만 한다면 그 끝에는 여러분이 바라고 동경하던 성공을 할거예요. 모두 힘내세요! 모두의 인생에 빛이 들기를.

 

 

+ 그... 킹스 pdf 자료집... 리스닝이랑 리딩 문제지 폰트는 좀 작게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출력하니... 엄청나게 많은 종이와 잉크가 소비되더라고요... 특히나 리딩은... 폰트 크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해요. 킹스거라 어쩔 수 없다면... 음... 어쩔 수 없네요...

++ 아이엘츠 시험... 생각보다 점수 잘나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쉬운 시험도 아닙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너무 쫄지는 마세요... 나는 개쩌는 X밥이다... 라고 생각하고 보세요... 한결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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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1 10:06
    안녕하세요. edm아이엘츠입니다.
    정말 진심어린 수강후기 감사드립니다. 원스탑아이엘츠 수강하셔서 수강부터 응시까지
    한번에 그리고 목표점수까지 저희가 자랑스럽습니다.
    [7월 베스트 수강후기]로 선정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