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끝에 라이팅 스피킹 7점에 overall 7.5
* 이름: 하태규
* 수강한 수업명: 오전반+스파르타, W/S 단과반, Wr 고득점 단과반
* 수업기간: 11월 - 1월, 4월 중순 딱 2주
* IELTS공부계기: 호주 이민 및 기타
2. 최근에 본 IELTS시험에 대해 작성해주세요.
* 시험일자: 2017.04.22
* 시험종류: Academic ( O ), General ( ) <---체크해주세요.
* 시험점수: Listening( 8.5 ), Speaking( 7.0 ), Reading( 8.0 ), Writing( 7.0 )
3. 시험을 치른 소감을 간단히 적어주세요.
너무 오랜 시간 동안 (학원 다니기 전에도)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고 치뤄봤던 탓에 이번에는 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그냥 마음 편하게 봐야지 싶었어요. 이번 시험이 올해 세번째 시험이였는데 이 전에 본 두 번의 시험에서 라이팅과 스피킹이 목표점수가 나와서 좀 깝깝하지만 다시 하자라는 마음으로 했더니 잘 풀린 거 같아서 다행이고 오랜 시간 괴로워했던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홀가분한 면이 있습니다. 더 좋았던 것은 리스닝이랑 리딩이 전에 봤던 시험들에 비해서 어렵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4. IELTS 영역별로 어떻게 공부했는지, 나만의 공부방법(노하우)를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 Reading: 리딩을 특별히 점수가 낮아본 적은 없는데 그렇다고 다른 분들에 비하면 그다지 안정적이지도 못하고 기복을 탈 기미를 보이는 영역이였습니다. 한 번은 컨디션 안 좋아서 리딩이 6점대로 떨어진 약간의 흑역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리딩 문제 푸는 것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캠브릿지 교재를 이틀에 한 세트 정도의 간격으로 풀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리딩 문제 푸는 방법을 적용하려고 연습도 하고 중요한 것은 연습할 때 시간을 한 시간이 아니라 50분에서 55분 사이로 해서 연습할 때는 다소 시간적인 압박을 느낄 수 있게 리딩을 풀었습니다. 문제 푸는 방식은 선생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제목 한번 읽어보고, 문제들 살펴보면서 key words들을 표시하고 지문에서 찾아내는 형식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가끔 지문에 제목이랑 제목 밑에 짧게 쓰인 글들이 있는데 그 것도 읽으면서 전체 지문이 어떤 것일까라는 파악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나서 채점 후 모르는 단어들을 하이라이트하고 찾아서 익혔고 또한 지문을 다시 살펴봐서 오답의 힌트가 되는 문장을 표시했습니다. 이런 것을 하게되면 제 생각에는 문장을 이해 못했거나 일종의 숨은그림 찾기에 실패했다는 자세한 실수들을 파악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결국 리딩은 문제의 핵심과 관련된 부분을 찾아야하는 신속성, 그러나 동시에 문단이나 전체 지문의 흐름과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신중함도 욕하는 것 같습니다. 식상하게 말씀드리면 연습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Listening: 리딩과 거의 비슷한 말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캠브릿지 교재로 한 세트를 할 때 리딩이랑 리스닝을 같이 묶어서 했습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빈칸 채우기 전에 핵심적으로 들을 단어들을 따로 표시했던 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문제가 his preferred color is ~라고 나와있을 때 preferred color에 동그라미 표시를 하는 정도였습니다. 지도 문제 경우에는 예상되는 시작지점에 (entrance, window 등) 미리 표시를 해놓고 문제에 미리 표시된 지명 혹은 위치 근처에 나침반 표시를 했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오디오 설명을 따라가면서 답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연습할 때 오디오 앱을 통해서 속도를 조금 빨리 틀어서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고 나서 script내에서 오답을 선택한 단서를 표시하고 정답의 단서가 표시된 곳을 비교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다시 정상 속도로 리스닝 오디오를 들으면서 이 둘을 확인했습니다. 그 외에는 틈을 내서 (가끔 게을러져서 안하기도 했지만) 리스닝 파일을 들으면서 음원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리스닝 향상을 위해서는 역시 연습. 다행인 것은 리딩보다는 단어들이 어렵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괜찮을 거 같습니다.
* Writing: 대망의 라이팅!! 얘는 자습으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거 같습니다. 선생님의 첨삭은 필수적인 요소인 것 같고요 만약 그룹스터디 같은 거를 할 때는 함께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봐주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제가 아이디어가 다채롭지도 못하고 질이 그다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정리하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라이팅 연습할 때 많이 적용시키면서 자연스럽게 그 아이디어들이 나올 수 있게 연습해봤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sample answer들을 주시는데 그 sample에 있는 아이디어들이 제가 처음에 만들었던 아이디어들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이 써보고 첨삭을 받고 그를 바탕으로 고쳐나가면 개진할 수 있습니다.
* Speaking: 말 많이 해야합니다. 가능하면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이랑 영어로 스피킹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feedback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스피킹이랑 라이팅 주제가 성격상 비슷하기 때문에 같이 준비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스피킹을 너무 라이팅스럽게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일반적인 상식 상에서 공통적으로 말해야하는 것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도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Part 2를 하실 때는 마지막 reason 부분에서 과거/현재/미래를 같이 언급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시험때 한강 야외수영장을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지금까지 가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여름(미래)에 가서 수영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그 전 스피킹과는 다른 점이 이것만 더 추가해서 언급했더니 점수를 주게되더군요 ㅋㅋ (치트키)
5. edm아이엘츠 선생님들께 하고싶은 이야기를 적어주세요.
선생님 - 정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처음 학원 왔을 때 상담했을 때부터 시간이 얼마가 걸릴지는 몰라도 희망은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이번 결과가 나오는데 결정적이였던 것은 라이팅 서론에서 형식적인 틀을 깨야한다는 말이 제 라이팅이 급속도로 개선되는 시작점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이후 라이팅 질문을 조금 더 연관된 큰 틀을 살펴보려 노력했고 서론을 쓰는 게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 것 같습니다. 4월 중순에는 제가 자주 교무실에 방문했었는데 첨삭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6. edm아이엘츠 학원만의 장점을 적어주세요.
시설이 깨끗하고 실제 시험장소이기 때문에 시험볼때 시험에 대한 긴장은 개인차라서 어떻게 하기는 어렵기는 하지만 장소에 대한 익숙함 때문에 그나마 나은 듯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좋고, 데스크 직원 분들도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엄지 척척! 거기에 모의고사도 매주 있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실전연습하고 싶을 때 많이 이용해서 단순히 학원수업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실전연습하는 기회가 상당한 긍정요소인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사는 곳에서 찾아가기 편해서 더더욱 좋았습니다.
후기를 작성하신 분들을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고 제 자존감이 낮아지고는 했었는데 막상 제가 후기를 작성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하고 싶은 말은 많은 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 식상한 표현이지만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학원에서 아이엘츠 공부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성장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비록 아이엘츠 시험공부하고 시험보는 과정이 고단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 것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큰 도전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엘츠를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이 과정들이 의미있게 남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글솜씨이기는 한데 일부분만큼이라도 아이엘츠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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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성공적인 유학 기대하마 ~!!! 잘했어